대만 워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 일상 / 20.02.13] "그 전염병"이 발병 후 나는 대만으로 떠났다(내가 다시 대만으로 돌아온 이유) 2015년 대학 졸업 후 나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해외에서 살아보기"를 해보고 싶어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그 당시 유행하던 호주 워홀이 아닌 나는 전혀 알지도 못했던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2015년 3월 4일 나는 그렇게 낯설지만 친근한 나라 대만에 도착했다 내 기억으로는 굉장히 더웠던거 같다 아니 그냥 습식 사우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가 나를 반겨주었고 길 위에 씹다만 *삥랑들이 나를 조롱하듯 굴러다녔다 *삥랑/빈랑(檳榔) : 각성제 효과를 내는 합법적인 마약?? 가끔씩 길거리에 나뒹구는데 페인트로 착각하기 쉽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말하자면 굉장히 길다... 대만 워홀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적어보자) 2020년 2월 나는 다시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