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야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시 달라지는 것들

최근 "사랑 제일교회" 발 코로나 19 확산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고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늘(8.18) 대국민 담화를 통해 수도권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하는 동시에 고위험 시설에 대해 운영 금지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연일 매스컴에서는 상황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3단계로 격상해 관리를 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3단계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하는데 그럼 무엇이 달라지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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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조치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2단계는 2주간 지역사회 일일 확진자가 50명-100명 미만일 때 적용되는 조치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가 금지되고 스포츠 행사 및 다중 공공시설은 각각 무관중 경기 및 운영이 중단된다.

다중 공공시설에 속하는 장소로 PC방, 클럽, 노래방, 뷔페식당 등이 해당된다

 

그렇다면 2단계보다 더 강화된 3단계에 해당하는 조치는 무엇일까

우선 격상 기준부터 알아보자 2주간 지역사회 일일 확진자가 100명-200명 이상일 때 선포가 되고 1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가 금지될 뿐만 아니라 스포츠 행사는 경기가 전면 중지된다.

 

게다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에 근무하는 인원들은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인원들이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조금 더 알아보기 쉽게 표로 정리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2단계	3단계
2주간 지역사회 확진자 수	50명 미만	50명-100명 미만	100명-200명 이상
집합 / 모임 / 행사	일시적 허용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 금지	실내 100명 실외 200명 이상 금지
스포츠 경기	관중 수 제한	경기 중단	경기 중단
공공 다중시설	일시적 허용	운영 중단	운영 중단
민간 다중시설	일시적 허용	고위험 시설 운영 중단	고위험 시설 운영 중단
학교 / 유치원 / 어린이집	등교-원격 수업	등교-원격 수업	원격 수업 또는 휴업
공공기관-기업	유연한 재택 근무	현장 근무인원 제한	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민간기관-기업	유연한 재택 근무	현장 근무인원 제한	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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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이 정치와 경제뿐만아니라 일상 모든 분야에서 굉장히 시끄럽다. 좌파와 우파, 기득층과 빈곤층,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 이러한 이분법적인 사고에 갇힌 사람들 역시 많다. 지금 이 자리에서 그 사람들을 비판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나는 정치에 관심도 없고 대체로 싸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 상황도 상황이고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각자 개인이 지켜야 될 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코로나 19 방역에 대해서는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확진자 0이라는 큰 목표를 추구해야 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