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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리고 리뷰

[리뷰 그리고 리뷰] #인스턴트 라면(instant noodle)

며칠전 집에서 저녁으로 치킨과 비빔면을 먹었다

 

나는 치킨같이 좀 느끼한 음식을 먹으면 마무리로 라면을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래야 뭔가 입도 개운해지고 배도 든든하게 차는 것 같기 때문이다 

 

단점은 살이 많이 찌지만...

 

그건 그렇고 나는 오늘 인스턴트 라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국물이 있는 면과 국물이 없는 볶음면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소비자 판매가격 : 10원

 

라면 : 기름에 미리 튀긴 국수를 후레이크,스프와 함께 끓는 물에 넣어서 요리하는 국수 형태의 식품이자 인스턴트 식품

 

나는 이런 딱딱한 의미보다 간단하게 말해서 라면은 OOOO이라고 말하고싶다

 

그 이유는 먹고 나면 항상 후회하기 때문이다

 

꼭 하지말라고 하는건 더 하고 싶고 거기에 더해 몸에 좋지 않으니까 먹지말라고 하는건 더 먹고싶다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 심리가 그런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긴다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면이 몸에 좋지 않다고 느낄까 

 

밀가루로 만들어서?? 그렇게 따지고 보면 밀가루 안들어가는 음식을 찾기는 굉장히 어렵다

 

심지어 밀가루를 일주일동안 끊었더니 성격이 더러워졌다는 사람들도 더러있다

 

흔히 말하는 MSG가 몸이 좋지 않다는 말들이 많아서??

 

엄밀히 말하면 그 말이 정답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맛있다 그거면 된거 아닌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밤 늦게 라면을 끓여 먹었다고 너무 죄책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지식인 선생님들이 먹어도 된다고 했으면 먹어도 되는거다 죄책감 가지지 말자


그리고 나처럼 어쩔 수 없이 먹어야 되는 상황이 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나는 정확히 일주일 전 삼성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 언팩 행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아무 생각없이 1시간을 보고 잠이 들었고

 

그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자연스럽게 노트북을 열고 사전예약을 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른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나는 태블릿과 워치도 같이 주문했을것이다)

 

흔히 말해서 덕질을 하느라 생활비를 다 써버린 것이다

 

나는 솔직히 삼시세끼를 다 라면으로 먹을 수 있을 만큼 좋아하긴 하지만 라면 맛도 이게 내가 먹고 싶어서 먹는거랑 

 

어쩔 수 없이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거랑은 조금씩 다른 라면의 맛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라면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고마워요 오뚜기)

 

사랑해요 갓뚜기


내가 한달에 한번씩 할머니집에 놀러가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

 

"뭐든 잘 묵고 아프지말고 건강해야 혀 알겄지??"

 

맞는 말이다

 

항상 잘 먹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는게 최고가 아닐까 싶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항상 아프지마시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는 이제 글 다 썼으니 라면물이나 올리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