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상 / 20.04.29] 화롄에 놀러가다(Feat.노동절) 1-1 我們去花蓮玩 1-1

노동절(매년 5월 1일)은 한국으로 따지자면 근로자의 날이다

 

대부분 중화권 국가에서는 긴 연휴기간에 속해 보통 3-4일정도 노는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뭐 평소에도 자주 놀았기 때문에 연휴기간이 별로 큰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기분을 내고자 내가 대만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도시 화롄으로 떠났다

 

goo.gl/maps/pmn47Hy2gUSkdBRj6

Hualie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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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 여행 첫 날인 이 날은 아침 기차라 새벽 5시에 일어났다

 

평소에 새벽 4-5시에 잠을 자는데 5시에 일어날려니 눈도 안 떠지고 굉장히 피곤했다

 

양치와 세수를 마치고 여행 백팩에 빤스 몇장과 티샤쓰 몇장을 주섬주섬 챙겨서 밖을 나섰다

 

타이동은 청정 지역이라 맛있다고 표현을 해야되나 아침 공기가 정말 맛있다

 

밤을 새고 아침 기차를 타고 가는거도 생각보다 나쁘다 (진짜 ㅈㄴ게 피곤하다)

 

기차를 타고 화롄에 도착해서 스쿠터를 빌리고 스쿠터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다

 

숙소는 정말 깔끔하고 좋았다 난 이제 화롄에 놀러갈때마다 여기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 숙소 진짜 추천한다

 

www.booking.com/Share-TihtxD

去那邊民宿-花蓮火車站電梯民宿, 花蓮市, 臺灣

대부분 대만 사람들이 정말 예의 바르고 친절한 편인데

 

여기 사장님은 그 평범한을 뛰어넘는 친절함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숙소에 도착한 뒤로 짐을 정리하고 첫번째 필수 여행지인 타이루거로 향했다

 

goo.gl/maps/f5HZ4e8PjsAz3iGz6

타이루거 국립 공원

 

 

 

타이루거는 꽃보다 청춘-대만편에도 방송을 타고 너무 유명해져서 자세한 설명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대자연의 웅장함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여행은 이 사진 그 자체다-야식 그리고 약간의 알코올 규ㅣ래요

 

그렇게 자연탐방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와 약간의 알코올과 하루를 마무리했다

 

화롄 1-1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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